광주 “출원인원 5,444명, 평균 경쟁률 30.6대1”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원서접수가 진행됐던 광주광역시, 지방소방 공무원 선발시험의 접수현황이 공개됐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178명(시 63명, 소방 115명)모집에 5,444명(시 4,536명, 소방 908명)의 출원으로 평균 30.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일반직 시험은 63명 모집에 4,536명의 출원으로 7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9급 행정일반은 19명 모집에 3,245명이 지원하면서 170.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72명 모집, 4,241명 출원, 58.9대1)보다 출원인원은 23.5% 감소한 반면, 선발인원은 73.6%가 줄어들면서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직렬별 경쟁률은 9급 행정장애 79대1(1명 선발, 79명 출원), 행정저소득 33대1(1명, 33명), 사회복지 117대1(1명, 117명), 농업 35대1(3명, 105명), 산림자원 19대1(2명, 38명), 건축 38대1(2명, 76명) 등이다.

한편 소방직의 경우에는 전년도(61명)보다 2배 가량 채용규모가 늘어나면서 경쟁률이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방직 시험은 115명 모집에 908명 출원으로 평균 7.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야별 경쟁률은 일반소방남 9.1대1, 일반소방여 24.3대1, 구조남 6.3대1, 구급남 3.5대1, 구급여 12.9대1, 운전 4.6대1, 예방 2.4대1, 전산 5대1, 헬기조종 4대1, 헬기정비 6대1등으로 집계됐다.

향후 시험일정은 5월 23일 필기, 6월 15일 필기합격발표, 7월 8일 소방체력검사, 7월 13일 면접(소방 14일), 7월 24일 최종합격발표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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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9-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