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특채 “올해도 행안부 일괄모집으로”

중증장애인 특채 시험이 올해도 행안부 일괄모집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또 올해 시험공고는 지난해(8월 공고)보다 이른 5월 정도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각 부처별로 시험을 진행하려 했으나 공직사회에 아직 중증장애인 채용에 대한 인식개선이 부족해 당분간은 행안부가 일괄모집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아직 부처 수요조사가 시작되지 않아 선발인원은 가늠할 수 없지만, 시험은 지난해보다는 일찍 공고하려고 계획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중증장애인 특채 원년 합격자들은 현재 절반 정도가 각 부처에 정식 임용됐으며, 나머지 절반은 임용 전 수습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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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9-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