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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병행하면서 3월부터 시작은 했으나, 회사일 때문에 강의를 전부 듣지 못한 상태에서 시험을 치게 되었습니다.법학 전공은 아니지만 평소에도 관심은 있던 분야라 완전히 새롭게 시작하는 기분은 아니었습니다.과목별 득점은 노동법1(52), 노동법2(76), 민법(56), 사회보험법(76), 경영학개론(62) 입니다.만약 다시 1차 시험을 준비한다면 저는 기간을 2개월로 두고 집중적으로 공부를 할 것 같습니다.점수를 보더라도 사회보험법과 경영학개론의 경우 막판 2주일 정도 집중적으로 공부를 했는데, 의외로 점수가 괜찮게 나왔고,민법의 경우에는 워낙 분량도 많거니와 여유가 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과락을 면하는 정도로 준비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2차에서 민사소송법을 선택하지 않는다는 전제)결국 객관식 시험에서 과락을 면하면서 60점 이상을 득점하기 위해서는 전략이 필요한데, 너무 세세한 부분까지 공부하는 것은 직장병행의 입장에서는 너무 힘든 과정이라고 판단되고, 오히려 법조문에 대한 문제를 놓치지 않는 편이 성공적일 것 같습니다.동차는 불가능할 것 같아 2024 얼리버드 과정을 등록하였고, 주관식인 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내년 합격을 노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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