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패스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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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예생의 2차 시험 후기	등록일	2020-08-27
안 올 것 같았던 2차 시험 날이 벼락 같이 왔던 것 같습니다. 시험 전 날 날을 새며 1년 6개월 정도를 붙잡고 있었던 내용들을 밤 새워 보지 않으면 불안한 저의 모습을 보며 참 많은 생각이 들었던 2020년도 2차 시험이었습니다. 1. 노동법, 행정쟁송법 법학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기에 지금 돌아보면 암기-이해-암기 순으로 학습이 이루어졌던 것 같습니다. 모의고사 내용들 , 주요 판례들을 타이핑하여 저만의 빈칸 노트를 만들어 활용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노동법 빈칸 노트 처럼 행정쟁송법도 빈칸 노트가 출간된다면 학습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두 과목이 다른 듯 하나 정확하게 현출해야 하는 내용은 정교하게 작성되어야 한다는 점을 이번에 더 크게 느낀 것 같습니다. 노동법과 행정쟁송법 문제는 특이 할 것 없이 평이 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기본기가 탄탄한 분들이 올해 많이 합격할 것 같습니다. 2. 인사노무관리론, 경영조직론 두 과목도 내용이 상당히 연결되어 있으나 접근 방식이 아주 상이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사노무관리론은 전 챕터가 머릿속에서 유연하게 사고 될 수 있어야 하는 것 같아 마인드맵 방식을 많이 활용 하였고, 경영조직론은 각 이론에 대한 디테일이 중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경영조직론은 오히려 법학 공부하듯이 접근 하였던 것 같습니다. 경영조직론 문제에서 사실 많이 당황했습니다. 갑작이 박새로이(?) 등장과 함께 예상 못했던 출제 방식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인가봅니다. -------------------------------------------------------------------- 2년 조금 안되는 수험 기간동안 1년은 직장과 병행하며 1년은 전업생으로 공부하며 어떤 환경에서든지 중요한건 마음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어느 강사님이 하신 말로 스스로를 다독이며 수험 생활을 버텼습니다. "2년,3년...이런 시간동안 스스로를 다스리는 법을 익힌 사람이 그 직업을 버틸 수 있기 때문에 그 시간이 주어지는 거라는.." 시험 준비하시고 시험 보시느라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전병옥 노무사님을 더이상 인사노무관리론에서 못뵈어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항상 감사했습니다!! 올해 합격해서 아쉬운 마음이 사라졌으면 하네요 ㅎㅎ 강사님들과 실장님께 항상 감사드리며 11월 4일을 겸허하게 기다려봅니다....

2차후기

시험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