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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및 합격후기홈>커뮤니티>시험 및 합격후기
제목 | 직장인 1차 가채점 합격수기 | 등록일 | 2022-0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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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합격후기입니다. ? 2차 합격한 것도 아니고.. 1차는 합격률이 50%나 된다고 하여 대단한거 해낸거마냥 우쭐되지 말아야지 하는데 솔직히 좋네요. ? 저는 준비기간이 장장 1년 6개월입니다... 작년 노2와 민법 과락으로 떨어진 재수생이죠. ? 1년 6개월 공부하고 1차 못붙으면 바보 아니냐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저는 공부시간 확보하는거부터가 참 힘들었습니다. ? 퇴근하고 공부해야지라는 마음은 나와의 싸움에서 승전보를 울린적이 별로 없던지라, 매일 7시에 출근해서 아침에 공부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피같은 주말 독서실가는게 와이프와 한살짜리 애기한테 미안해서 항상 죄책감으로 책장을 넘겼던 지난 세월입니다. ? 아.. 그리고 사실 경영에서 11개 맞아서 과락될까봐 좀 불안불안하기는 하는데 나중에 지우더라도 설레발한번 쳐보겠습니다. 왜냐하면 나이먹고 공부 열심히 하는건 자랑보단 민폐에 가깝더라구요. 그래서 자랑할데가 없습니다.. 여기서라도 해야죠. ? 과목과 정답 개수는 아래와 같구요.. ? 노1 20개 노2 23개 민사 15개 사보 17개 경영 11개 ? 노1 ? - 사실 노동법1은 인사업무하면서 실무에서도 많이 접하는 부분이라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공부량은 강의 1회 돌렸고, 객관식은 강의 안듣고 저혼자 2회 돌렸습니다. ? 노2 - 작년 22점으로 과락한 과목입니다. 작년에는 문제 1도 안풀어보고 시험장 갔거든요. 노1과 동일하게 인강 1회 돌렸고, 객관식 2회 돌렸습니다. 이론서에 있는 날개문제도 안빠지고 다 풀었고 정답보다는 전체적으로 이뤄지는 프로세스를 이해하려고 하는데 노력했습니다. 외우는게 많아서 공부할때는 굉장히 짜증나는 과목이었는데, 시험장에서는 막힘없이 쭉쭉 풀어나갔습니다. 사실 긴장했던 것보단 너무 쉬워서 허탈했다고 할까요. ? 2개 틀리긴 했는데 속독으로 풀다보니 모르는 문제는 아니었고 잘못 읽어서 틀린 문제들이었습니다. 참고로 전날 과태료 벌금 한시간동안 달달 외웠는데 시험 출제 안된건 비밀 ? 민법 - 제 공부 시간의 7할을 차지한 민법.. 요놈도 작년에 22점 과락이었습니다. 기본강의만 2번돌리고 객관식 인강1회, 객관식 책은 4회~6회독 하였습니다.. 가장 무서운 과목이었고, 그래서 그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사실 자신있었는데요. ? 웬 걸 기존에 주목하지 않았던 판례들도 많이 출제된거 같고 시간에 쫒기다보니 기억이 확 떠오르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시험장에서 민법에만 40분을 투자했습니다...아니 50분이었나.. ? 사보법 - 시험 한달전 이틀만에 인강 1회 돌렸습니다. 객관식은 시험 2일전에 객관식문제집에 있는 종합문제 1~3만 풀고 시험보로 갔습니다. 사실 이렇게 한게 작년에 책한글자도 안읽고 시험보러가서 44점 맞았거든요. 책좀 보고 갔더니 확실히 더 잘맞은 듯 합니다. ? 경영 올해 예상외로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작년에도 사보법과 마찬가지로 책하나 보지 않고 가서 44점 맞은 과목이라.. 인강은 출퇴근하면서 차에서 오며가며 귀로만 강의 들었고(그나마 다 듣지도 않음..) 객관식 문제집은 사실 보는둥 마는둥 가볍게 봤습니다. ? 왜냐하면 제가 학부 4년 대학원 2년 경영학도로 살아왔기때문에 서당개 삼년이라도 되는줄 알았거든요.. 작년에 상식선에서 풀었을 때 44점이었으니까 이번엔 70점은 나오겠지 했는데 완전히 오판이었던거죠. 호손공장에서 배선실험이란게 있었다는걸 이번 시험에 처음 알게됐습니다.. ? 채점하면서.. 11번부터 19번까지 연속으로 틀렸을 때는 식은땀이 흐를뻔 했습니다.. ? ? 1차 보신분들 모두 고생하셨고 어짜피 절대평가니까 다같이 붙었으면 좋겠습니다. ? 사실 저는 2차까지는 도전하지 않으려고 하거든요~ 맨날 시험본다 그러면 애나 보라고 그래서ㅋㅋㅋㅋ ? 오늘은 그동안 참았던 쏘주나 한잔 해야겠습니다. ? - 과락은 아니길 바라는 35세 아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