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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및 합격후기>커뮤니티>시험 및 합격후기

제목 2020년 1차 후기 (가채점 92,80,72,72,60) /비법, 30중반 등록일 2020-05-25
사실 겨우 1차 (가)합격하고 이런 글을 쓴다는게 좀 부끄럽네요.

저도 처음 진입해서 합격후기도 찾아보고, 카페도 찾아보고 했지만 생각보다 정보를 구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카페는 자음 주로 자음으로만 되있어서 뭔소린지 모르겠고, 댓글은 대부분 다 비밀글이고... 그래서 혹시나마 도움이 될수 있을까해서 적어봅니다. 아 참고로 저는 전업생까지는 아니지만, 전업에 준하는 정도입니다. 조합활동 하고 있어서 조합일 하면서 수험생활을 했습니다.

* 2020년 1차 가채점
노1 : 92 / 노2 : 80 / 민법 : 72 / 사보 : 72 / 경영 : 60 / 총점 376점 / 평균 75.2
점수는 그냥 평범합니다.



1. 바로 지금입니다. 시작하세요!

혹시 지금 이글을 보시는 분 중에서 공부를 할까 말까 고민을 하고 계시다면, 당장 시작 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고민하면서 시간 보낼바엔,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세요! 지금 고민하고 있다는 건, 이미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는 겁니다. 비록 하다가 포기할 지라도, 안해보면 평생 미련이 남을 수 밖에 없습니다. 바로 시작하세요! 저도 해봐야지 라고 마음만 먹고 시작할때까지 5년이나 걸렸습니다. 가장 큰 후회는 "처음 마음먹었을때 시작할걸.." 이었습니다. 일단 시작하고나면 길이 보이고, 공부하게 됩니다.!


2. 영어는 시작하기전에 빨리!!
이번 시험이 좀 특이하긴 했죠. 코로나 때문에 영어 시험이 계속 연기되었으니, 그래서 영어 때문에 시험 응시를 아예 못하신 분들도 계셨고, 그래서 수험 시작하기로 마음 먹으셨으면, 영어성적먼저 빨리 만들어 두시길 추천드립니다.

3. 인강? 실강?

저는 지방에 살다보니 실강은 아예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인강은 여러군데 비교해 이패스 1차 종합반을 선택했습니다.
저는 강사분들 스타일을 크게 타는 편이 아니라서 샘플강의는 다 비슷했습니다. 이패스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인 부분이 크기도 했고, 기간동안 무제한 수강이라는점도 큰 매력이었습니다.(부담없이 돌려볼수 있습니다.) 카페에 보면 인강이냐 실강이냐 질문을 많이 하시는데, 결국 사람따라 다르기 때문에 정말 개인적인 선택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샘플강의도 많이 들어보시고, 본인에게 제일 잘 맞는 것을 선택하셔야 할듯 합니다.

* 참고로 하나 말씀드리면, 인강이던 실갈이던, 영수증 출력해서 책상에,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여 두세요. 돈 때문에도 공부하게 됩니다. 돈은 큰 원동력이 됩니다.

3. 전체적으로 이렇게 공부했습니다.

* 수험 시작: 2020년 1월 16일 / 늦어도 아침에 10시에는 책상에 앉았고, 밥먹고, 중간에 산책하는 시간등 빼고, 12시까지 공부하고, 1시에는 꼭 자려고 노력했습니다. 1월~3월까지는 주말에는 길게는 하루, 짧게는 반나절 정도는 완전한 휴식을 취했습니다.

- 기본이론 : 2020년 1월 16일 구매한 교재가 왔고, 그날 부터 바로 시작했습니다. 이미 1차 기본이론 강의는 업로드가 완료되었기에 이론강의부터 시작했습니다. 기본이론강의는 한과목씩 했습니다. 민법, 노동법1, 노동법2, 사회보험법, 경영학 순서로 했습니다. 모든 기본이론강의는 목표는 하루에 2일분(6시간) 이었습니다. 6강(이틀치) 쭉 듣고, 그날 들었던 강의 바로 복습했습니다. 5과목 기본이론 1차 하는데 약 7주정도였고, 중간에 명절, 일등등, 일정이 좀 있었는데, 없었으면 좀더 단축 했을 수도... 문제 풀이 시작하기 전까지 약 3주정도 시간이 남았고, 3주동안 전과목 기본서 다시 복습했습니다.

- 문제풀이 : 문제풀이부터는 학원 스캐쥴 따라 강의를 진행했고, 방식은 강의시작전 그날 진도를 확인하고 문제를 풀고, 정답을 확인하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문제풀이 하기 전에 별도로 기본서나 요약본을 보진 않았습니다. 기본이론을 2회독 이상 한 상황에서 얼마나 남아 있는지 확인하고, 확실히 알고 있는 부분, 아리까리 한 부분, 아예 모르는 부분 구분하고, 문제풀이 강의 다 듣고, 기본서 다시 보면서 정리했습니다.

- 문제풀이 끝나고 문제풀이 교재 다시 돌려보면서 필요한 부분은 기본서로 보충 했습니다.


4. 각 과목별

1) 민법 : 72점

아무래도 1차에서는 제일 진입하기 어려운 과목중에 하나였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읽어도 이해가 안되더군요...

강의수가 많고, 처음보는 단어들이 참 많이 나옵니다. 문장 이해하는 것도 너무 힘들었습니다. 듣다 이해 안되면 다시 돌려 듣고, 복습하다 모르는 부분은 다시 찾아 듣고 끝까지 애먹었던 과목입니다.
문제 풀이 하면서 문제풀고, 답 확인하고, 좌절하고, 강의듣고, 기본서 복습하고, 문제 다시 풀고.. 무한 반복이었네요. 분명 기본서 2회독은 했는데도 생판 처음 보는 내용이 나오니 황당합니다. 하지만 강사님 말씀처럼 반복밖에는 답이 없더군요. 강사님이 기본이론, 문제풀이때마다 타 자격시험에 민법기출 정리해서 올려주시는데 도움이 많이 된거 같습니다.
그리고 조문집 많이 봤습니다. 외워야 겠다기 보단 최대한 많이 봐서 익숙해지기 위해서였습니다.

- 본시험 : 사실 민법은 시간도 제일 많이 투자했고, 학원모의고사 풀면서는 나름 자신감도 좀 생겼었는데, 80점은 넘길 바랬는데.. 어찌저찌 하다보니... 72점 입니다.


2) 노동법1 : 92, 노동법2 : 80

사실 노동법1은 특히 직장인이시면 아무래도 좀 익숙하니 확실히 시작할때 부담이 덜 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영호 노무사님 수업도 재밌었고, 기본서, 문제풀이 다 정리 잘되어 있어서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읽으면 이해는 할 수 있으니, 우선 이해하고, 반복하고, 기간, 날짜 같은거는 한번더 정리하고, 그냥 강의대로만 따라가면 되고, 사실 준비하기 제일 문안했던 과목입니다.

개별법은 사실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기출로 주로 나왔던 부분에 중점을 두고 공부했고, 기간, 행위주체, 위원회 구성 등을 중점으로 공부했습니다. 1문제씩이긴 하지만 10개 법에서 각 1문제기 때문에 절대 포기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였습니다.

- 본시험 : 2문제 틀렸고, 개별법에서 1문제, 그리고 근기법에서 1문에 틀렸습니다. 근기법에서 한문제 틀린것도 문제를 한번만 더 잘 읽어봤으면 되는데, 마음이 급하다 보니... 아쉽습니다.

노동법2는 노조에 대해서 아시는 분들은 좀 쉬울거 같은데, 아니면 좀 생소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조합활동을 해봐서 이해가 좀 더 빨랐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제 상황에 대입해 볼 수 있는 부분이 많았거든요. 노동법 1처럼 이해하고, 반복하고, 기간, 날짜 정리하고, 그냥 강의대로만 따라가면 크게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개별법 4개도 포기하지 않고 기본적인 내용은 꼭 숙지했습니다.

- 본시험 : 80점... 많이 아쉬운 점수였습니다. 나중에 다시보니, 역시 급함이 문제더군요. 아리까리한 문제도 있었고, 황당한 문제도 있었지만, 아무튼, 기출, 모의고사 풀면서 제일 낮은 점수 였습니다.


3) 사회보험법 : 72
참 난감한 과목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민법 못지 않게 이해하기 힘들었던 과목입니다. 우선 비율을 다 분수로 표시하고, 심지어 일천분의 몇, 일만분의 몇 이게 너무 싫었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수치를 외우기 보다는 우선 전체적인 맥락을 잡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수치는 회독수가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외워지더군요. 마지막에 문제풀이하면서 부족한 부분 좀더 집중적으로 보고, 파이널 리뷰로 정리 했습니다.

- 본시험 : 사실 사보법 범위가 좁은게 아니라고 느낍니다. 판례도 거의 없다보니 조문에서 대부분 문제가 나오는건데, 이게 참 어렵죠. 유선용 노무사님께서 강의 처음 시작할때 하셨던 말씀처럼 70점을 목표로 공부했고, 딱 맞춰서 나왔습니다. 국민연금, 건보 버리지 않았고, 오히려 이쪽에선 다 맞출 수 있었는데, 문제수가 적다보니 나오는게 얼추 정해져 있어서 점수 따기 훨씬 수월했고, 사회보장기본법 내용도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4) 경영학 : 60
사실 준비하기 어려웠던 과목입니다. 아마 민법 다음으로 힘들었던 과목이었습니다. 경영학은 원채 그 범위도 넓고, 내용도 많고, 진짜 힘들었습니다. 정말 면과락만 하기로 마음먹었던 과목이었습니다. 다른 과목에 비해서 비중도 좀 적었기에 면과락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본이론, 문제풀이 쭉 돌리면서 정리했고, 두음자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이론들에 대해서는 단순하게 물어보는 문제가 많다보니 두음자만 잘 활용해도 쉽게 풀수 있습니다.
그리고 계산문제도 포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의외로 수식만 알면 산수보다 쉽습니다. 쉽게 점수 딸수 있는 부분입니다.

- 본시험 : 60점. 다행입니다. 표점하면 좀 떨어질수도 있겠지만, 면과락이 목표였기에 만족합니다. 강의 내용 정말 충실하게 준비했고, 기출문제도 열심히 봤지만, 아예 처음보는 개념이 참 많았습니다. 다른 시험 경영 기출내용을 좀더 보면 도움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5. 기출문제 풀이, 학원 모의고사

기출문제는 2013년 ~ 2019년까지 7개년 기출로 시험보기 2주전부터 보기 시작했습니다. 최대한 시험 보는 것처럼 보기 위해서 2시간 5분 시간 정해서 풀었고, 답안지 양식 찾아서 마킹까지 하면서 풀었습니다. 문제풀고, 채점하고, 해설서 보고, 모르는 부분은 기본이론 찾아 보면서 정리했습니다. 기출문제가 중요하고, 실제로 이번 시험에서도 기존 기출에서 꽤 많이 내용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기출문제 풀이는 점수가 확실히 잘 나옵니다. 기본서, 문제풀이 하면서 이미 5~6번 이상 본 내용이었기 때문에 5과목 10개 미만으로 틀리더군요. 별도로 오답노트를 정리하진 않았지만, 틀린문제나 아리까리 한 문제는 표시해서 해설보고, 기본서로 내용 다시 확인했습니다.

학원 모의고사는 이패스 2회만 풀어봤고, 시험보고 1주전, 시험보기 2일전 1회씩 풀고 해설강의까지 다 들었습니다. 최종정리한다는 개념으로 풀었습니다.

기출과 모의고사를 풀면서 연습했던 것은 물론 시험 시간도 있지만, 지문을 1번만 읽고 모르는 건 표시하고 바로바로 넘어가기 였습니다. 한번 읽고 답이 안나오면 우선 넘어가야지, 계속 잡고 풀다 보면 시간을 너무 많이 쓰게되서, 넘어가고 다시 돌아와서 풀기위한 연습이었습니다.


6. 2020년 5월 23일 1차 시험

- 전날 일찍 잤습니다. 11시쯤 잠에 든거 같아요. 아침에 6시에 일어났습니다. 눈이 자동으로 떠지더군요. 일어나서 가볍게 산책하고 와서 2018년도 기출문제 쭉 읽었습니다. 2018년 기출을 고른건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뭔가를 정리하기위해서가 아니라, 머리좀 깨우고, 지문 읽는 최종 연습을 위해서 였습니다. 그냥 쭉쭉 읽었습니다. 아침은 원래 잘 안먹는 편인데, 간단하게 먹고 8시쯤 고사장에 도착했습니다.
준비물은 수험표 / 신분증 / 컴퓨터용 사인팬 / 샤프 / 계산기 / 시계 / 자 였습니다.
수험표는 수험번호만 알면 없어서 된다고 하고, 계산기도 이번 시험에서는 쓸일이 없긴 했습니다. 시계는 작은 탁상용 전자시계였고, 타이머기능 있어서 2시간 5분 맞춰두고 사용했습니다. 자는 나중에 답안지 확인할때 사용했는데, 뭐 이건 개인에 선택입니다.

문제풀이 순서는 노동법1, 노동법2, 사회보험법, 경영학, 민법 이었습니다.
노동법1,2은 약 25분정도 걸렸고, 모르거나 아리까리한 문제는 표시하고 다음문제로 넘어갔습니다. 민법까지 모르는거 넘어가면서 다 풀었을때 약 1시간 10분정도 걸렸습니다. 그후 다시 노1 부터보면서 문제와 표시한 답만 보고, 마킹하고, 표시한 문제는 다시 천천히 읽어가면서 풀었습니다. 다 풀고, 마킹다하고, 최종 답안지 확인하고 다 하고 나니 약 10분정도 남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시간은 충분했습니다.

이번에 시험보고 느낀건 객관식은 문제풀이 하면서 한번 잘못 읽었거나, 잘못 인식한 문제는 다시봐도 잘 바뀌지 않는 다는 것이었습니다.
옭은 것은, 올지 않은 것은 표시까지 하지만, 왜인지 꼭 한두문제는 반대로 풀더라구요. ㅠ


7. 마무리.
수험 기간은 1월 16일 부터 4개월 정도 걸렸습니다. 기본서 5회독, 문제풀이집 3회독, 기출문제 7개년 2회독, 모의고사 2회독 했습니다.

가끔 보면 2달이면 충분하다, 3주면 충분하다 하는 글 많이 보셨을 텐데, 저는 그렇게 뛰어난 사람이 아니였고, 동차를 노리는 것도 아니고, 수험이라는 것도 처음 해봤기 때문에 그냥 꾸준히 했습니다.

학원 스캐쥴 맞춰가면서 공부했고, 강의듣고 꼭 복습하면서 한번더 내용 정리했습니다.

아무리 객관식이고, 평균 60점에 40점 이상 면과락이면 된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만만한 시험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겁먹을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회독수가 늘어가면 분명 실력도 조금씩 늘어갑니다.

뭐 겨우 1차 합격이지만,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적어봤습니다.

2차도 다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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