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패스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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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차 시험 후기	등록일	2020-05-25
저는 경영학을 전공하였습니다.4학년 마지막 학기에 노사관계론 수업을 들으며, 노동법이 궁금했고, 노무사를 꿈꾸기 시작했습니다. 졸업하고 취업 준비를 먼저 시작하였습니다. 공인노무사가 1년 공부해서 쉽게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안정적인 직장을 먼저 얻고자 하였습니다. 그렇게 취업준비에 2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수 많은 곳에서 면접을 보면서 인사 노무라는 직무의 높은 장벽을 경험했습니다. 작년 12월부터 공인노무사 1차를 시작하였습니다. 운 좋게 올해 2월 말 중소기업 인사직무에 취업을 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공부 시간은 줄었지만, 경제적 부담과 불합격과 미래에 대한 부담은 줄었습니다. 그러나 직장을 다니며, 공부를 한다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고, 저는 1차 시험에 불합격 했습니다. 자만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작성한 글은 지난 6개월을 반성하는 글이자, 내일과 내년을 준비하는 글입니다. 노동법1, 노동법2 김영호 강사님의 강의는 법 조문과 판례가 적절하게 구성되어 있어, 여러 판례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시험에서는 교재에 수록된 판례 밑줄 부분이 나왔습니다. 시험은 법 조문과 여러 이론들을 암기하면 풀 수 있는 수준으로 문제가 나왔습니다. 민법 처음 접해보는 법 과목이여서 생소했습니다. 제일 어려운 과목이었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장 적게 공부한 과목입니다. 책 한 권을 끝내는 것이, 기본 이론 인강을 끝까지 완강하는데 가장 많은 시간이 걸렸던 과목입니다. 강의를 들으며 생소했던 조문들이 이해되었지만, 그 순간일 뿐이었습니다. 한 번의 시험을 치르고 깨달은 것은 계속 반복해서 읽고 외우는 것이 중요하다 입니다. 사회보험법 사회보험법은 마지막 일주일동안 공부했던 과목입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과 겹치는 부분이 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사회보험법 역시 암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금만 더 외웠더라면, 교재를 좀 더 자세히 읽어보고 많이 읽어보았더라면 조금은 달라지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영학 경영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적은 공부량에도 어느정도 자신감은 있었습니다. 2년의 취준기간동안 여러 회계 자격증과 HR관련 자격증을 취득했기 때문에 회계 파트는 무난하게 풀 수 있었습니다. 저는 대학교 교수님과 이패스 강사님의 설명보다, 회계관련 자격증 강사가 회계는 더 잘 설명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패스노무사 경영학 회계부분의 인강은 처음 듣고, 다 넘겼습니다. 제가 가진 지식에 방해가 되는 방식으로, 더 이해가 안되는 방식으로 설명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다른 경영학과 생산관리부분은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대학교에서 MIS, HRM의 기본 내용은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인사관리와 경영정보시스템 부분도 무난하게 풀었습니다. 한 번의 1차 시험을 치르고, 내가 많이 부족했음을 느꼈습니다. 3년을 계획하고 시작했기 때문에 한 번의 실패로 꿈을 접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많이 힘이 빠지고, 두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내년 시험을 준비하면서는 더 많이 읽고, 더 많이 외우고,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투자한 시간만큼의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1차 시험보고 왔어요~~

생각보다 쉽지않지만 생각보다 재밌다.